[스크랩] 느림의 미학 9 "내사랑 막걸리" 일전에 태영이형이 조선일보에 막걸리 기사가 나왔다고 읽어 보란다 난 이미 읽고 스크랩까지 했는데~ 국산 쌀막걸리에 암을 억제하고 노화를 억제하는 물질이 들어 있다는 연구결과다 난 연구안하고도 진즉 알았는데 분석한 결과 운지버섯<등산중 썩은 참나무나 가기직전 참나무 등.. 나의 이야기 2017.03.21
[스크랩] 느림의 미학8 "빗속의 미사리 제방" 새벽 4시 40분에 전화가 온다 서울엔 무지하게 비가 쏟아진다고~ 여긴 잠깐 오다 그쳤다 6시~ 예봉산 등산약속은 깨졌고 혼자라도 가야지~ 또 쏟아진다 에이! 운동화 젖을가봐 조깅도 못하고~ 등산화 신은채로 터덜터덜 미사리 제방길에서 워킹이나 해야지 급할거 없다~ 천천히 카페 벤허.. 나의 이야기 2017.03.21
느림의 미학 7 경기 제1봉 용문 도일봉(864m) 2008. 10. 25. 10;30 등산지도가 우릴 반기고, 중원폭포를 지나 바로 도일봉으로 오르기로 결정한다. '도일봉(해발864m)'은 말 그대로 경기도 제1봉으로 정상에서 앉은 자세로 360도 조망이 가능하며 주산은 용문산이다. 백운봉, 함왕봉, 용문산으로 이어지며 앞에는 중원산(802m)이 있고 싸리재 넘.. 여행 이야기 2017.03.21
느림의 미학 6 미천골 조봉 2008. 7. 17. 방태산에서 한잔을 하며 다음엔 '미천골 조봉'을 가자고 제의가 들어온다. 홍천의 껄덕주와 남녀성기를 테마로 한 휴게소에서 휴식을 하는데 남근상이 뭇 여인을 유혹한다. 9시 반에 도착. 방 배정을 받아 짐을 정리하고 산행에 나선다. 계곡이란 호젓해야 제멋인데, 계곡에 들.. 여행 이야기 2017.03.21
[스크랩] 느림의 미학 5 산속의 산, 산중의 산 <아! 방태산> 10;00 방태산에 도착, 얼린 막걸리 휴대 수량을 확인하니 5병이다. 적가리골 등산로로 접어든지 10여 분만에 삼거리가 나온다. 우측 지당골 세 시간 코스로 향했더니, 좌측 구룡덕봉쪽으로 오르자는 의견이 많다. 이 길은 네 시간 이상 걸려야 정상인데 꽤나 고생하겠다. 매봉령까지 2km, 구.. 여행 이야기 2017.03.21
[스크랩] 느림의 미학 4 농다치 고개의 <중미산> 3일 연휴! 정년퇴직하여 시간이 많음에도 아직은 설레인다. 봉길이의 두타산 권유도 거절하고, 평창의 계방산(1577m)을 향해 출발하나 비가 오기 시작해 양평 '백운봉(940m)'으로 방향을 돌린다. 빗줄기는 점차 굵어지고 난감하다. 차는 어느새 농다치고개 또는 서너치고개라 하는데~ [옛날 .. 여행 이야기 2017.03.21
[스크랩] 느림의 미학 2 아! 설악산 09;30 백두대간 길의 설악산 서북주릉을 타기 시작한다. 봉길이는 일행들을 잘 먹이려고 회도 싸왔고, 소주도 640mg 2병이니, 2홉들이 18병(360mg)정도 양인데도 무거운 짐을 기꺼이 멘다. 헉헉! 천하명산, 천하절경! 어떠한 미사여구를 붙여도 양이 차지 않는 산. 두 시간 만에 서북주릉 귀떼기.. 여행 이야기 2017.03.21
[스크랩] 느림의 미학 1 지리산 달바위봉에서 탈출한 엉아들은 진정으로 용기있는 사나이들! 08년 5월 16일 05:00 같은 재료를 가지고 이렇게 맛없는 떡국을 만들 수 있는 삼천포식당을 뒤로 하고, 배를 탄지 50여 분만에 사량도에 도착한다. 오늘 종주 할 지리망산 능선이 여명 속에 보인다. '내지 선착장'에서 바로 등산로로 접어든다. 된비알을 오른지 30여 분 후에 주능선으로 올라서.. 여행 이야기 2017.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