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느림의 미학 358 18-3

김흥만 2018. 5. 27. 11:29


2018.  5.  27.


18-3

참 시끄러운 세상이다.

정권이 바뀌니 점령군이 된 사람들이 적폐청산을 한다며 세상의 질서를

다 뒤집는 또 다른 적폐를 만든다.


소득주도로 경제를 살린다며 최저임금을 15%이상 올리니 오히려 일자리는 줄고

근무시간이 짧아진 저소득근로자는 소득이 줄었다.


정부는 시시때때로 삼성 등 대기업을 압수수색하며 기업을 못살게 군다.

기업은 많은 국민을 먹여 살리고, 많은 세금을 내 국가유지를 하는 큰 역할을 하는데,

다른 나라에서는 다 내리는 법인세를 오히려 더 올려 기업을 해외로 내몬다.


18,

이놈의 정권 사람들은 기업을 국민의 피를 빨아먹는 흡혈귀로 아는 모양이다.

판도라라는 영화 같지도 않은 영화를 보며 문통이 눈물을 흘리더니 탈원전을

지시한다. 


원전(原電)이 이 나라에 마치 큰 죄악을 저지른 거같이 취급을 하며,

원자력 발전 중단, 공사 중단과 신규취소 등을 하니 비싼 기름과 가스로 발전기를

돌릴 수밖에 없어 에너지경쟁력을 떨어뜨리고 한전에 적자가 생겨 전기료 인상

압박요인이 생겼다.


18.

또한 이 정권 사람들은 공무원의 성과측정을 없애 무능한 세금도둑을 만들고,

싼 전기를 쓰는 국민과 기업이 못마땅해 비싼 전기를 쓰게 만드는 것도 부족해,

어느 날은 반도체 산업기밀까지 까발리라고 하더니,


SRT로 겨우 철도 경쟁력을 높여나가던 중 운동권 출신 사장이 낙하산을 타고

내려와 KTX와 합병시켜 국민들에게 비싼 요금을 낼 준비도 하라고 한다.

교육감에 출마하는 놈들은 다 같이 무상급식, 무상등록금, 무상교복을 외치는

우리나라,


이 정부를 걱정하는 나의 인내심이 서서히 바닥나기 시작하며

오늘도 내입에선 18소리가 나오니 난 한심한 백수로구나.

                        

                                      2018.  5.  27. 휴일 아침

                                                   석천  흥만  졸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