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정기산행은 우리나라 땅끝에 있는 달마산이란다
4월 3일 밤 늦게 잠실종합운동장에서 28인승 최고급 리무진 버스로 간다고 하는데(두다리 쭈욱~펴고)
우리나라 제일 남족 땅끝에 기암괴석이 기치창검처럼 둘러서서 울타리를 친듯한 산이 바로 달마산이다
선종의 시조 달마대사가 거할만한 산이라 하여 달마산이라 불리우는 이산은 높이가 489m로 별로 높진
않지만 끝이 뾰족보족한 기암괴석 암봉들이 10리가 넘도록 뻗어있어 다른 어느산에서나 볼수없은
특이한 풍경을 이룬다
어쩌면 미니 금강산? ~느끼한 금강산 보다 백배 멋있다
게다가 바위틈에서 황금빛 물이 솟는 금샘, 수정으로로 이루어진 바위동굴, 용이 살았다는 전설이 있는 용굴과 용샘등 볼거리가 많고 온산이 아열대성 난대림으로 뒤덮혀 있어 이국적이고 환상적인 분위기이다
이산을 등산하고 해남으로 내려오면 바닷가에 <함초>가 지천이다
지난번 질경이등과 같이 소개를 하였으나 다시한번 쓰고자 한다
<함초>를 우리말로는 퉁퉁마디라고 하는데 맛이 몹시 짜다고 하여 함초, 염초라 하였다
함초는 숙변을 제거하고 변비를 없애는 효력이 매우 탁월하다
함초속에 있는 갖가지 미량 원소와 효소가 숙변을 없애고 몸속의 지방질을 분해하여 몸밖으로 내보내는
작용을 하니 변비가 있는 엉아는 참고하기 바란다
함초는 미용식품이다 누구든지 살결이 고와지고 주근깨같은것이 없어지고 줄어든다는데~이번 해남가서
해남 여인네들의 살결을 확인해야겠다
또한 비만증을 없애고 면역기능을 높혀준다고 하는데~갖가지 암 축농증 관절염 고혈압 저혈압 요통 치질
당뇨등에 좋다고 하니~
앞서도 이야기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천덕꾸러기 이지만 일본에서는 천연기념물, 프랑스에서는 귀한
요리 재료로 쓴다고 하니 우리도 이번 달마산 산행시 관심을 가져보자
28인 대형버스에 산행가이드 3명자리 빼면 우리는 25명만 갈수있다
벌써 15명 이상 신청했으니 부지런히 신청하여 다같이 달마산에서 仙人이 되어 보자구나
늦으면 아마도 "P"가 붙지 않을런지
2009.3 .10 엉아들의 영원한 동생 흥만졸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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