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느림의 미학 34 <만병통치>찔레나무,겨우살이,담쟁이 <찔레나무> 개울가에 찔레나무가 무성하다 초여름이면 장미보다 더 진한 꽃내음이 뭇 벌들을 불러들이고 지나가는 사람들을 취하게 한다 찔레열매를 먹으면 설사가 난다 많이 먹으면 설사가 나지만 적당하게 먹으면 변비를 고칠수 있다 8~9월쯤에 반쯤 익은 열매를 쓰면 좋지만 늦가.. 나의 이야기 2017.03.21
느림의 미학 33 천진암과 앵자봉<667m> 2009. 2. 21. 선종하신 김수환 추기경님! 영면하소서! 난 종교를 좋아하지 않는다. 처음 감리교회를 다닐 때 하필이면 그 교회 목사가 종말론자였다. 1960년대 후반은 휴거(携擧)론으로 혹세무민(惑世誣民)이 성행할 때였지. 휴거론이란 예수가 재림(再臨)할 때 구원 받는 사람을 공중으로 들.. 여행 이야기 2017.03.21
느림의 미학 32 겨울산의 정수 무주 덕유산<1,614m>을 종주하다 2009. 2. 21. 05;30 가는 겨울이 너무 아쉬운가. 겨울 눈 산으로 대표 산인 덕유산 종주를 위해 남으로 달린다. 10;00 '설천봉'에 올라서니 벌써 10시. 산속 자작나무, 참나무 위에 겨우살이가 지천이다. 대둔산 쪽 운해가 너무 신비롭다. 지리산 천왕봉도 조망되고, 오늘의 종주 방향인 무룡산, 남.. 여행 이야기 2017.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