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1. 9. 10;00요즘 산이나 둘레길을 돌다 보면 단풍나무보다 더 붉은 단풍을 양지바른 곳에서 볼 수 있다. 너무 흔해서 무심코 지나치기 좋은 나무,그 나무가 옻나무 종류인 '붉나무'로 이름이 조금 특이하다. 비단 붉나무만 이름이 특이할까,천관산에 올랐다가 장흥 해안가에서 만난 돈나무(갯똥나무), 뭔나무, 아왜나무, 고령 미숭산 고분군 들머리의 꽝꽝나무, 딱총나무, 변산에서 만난 호랑가시나무, 울릉도의 너도 밤나무, 나도 밤나무,광릉수목원의 덜꿩나무,하남 경정장의 박태기나무와10월 30일 청태산에서 만난 '청시닥나무'가내가 만난 특이한 나무이다. 이밖에도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꾸지뽕나무, 때죽나무, 노루발나무, 중대가리나무(僧頭木), 쥐똥나무, 다정큼나무, 작살나무, 쉬나무, 화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