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9. 29. 07;00꿈을 꾸었다.새벽운동도 못 나갈 정도로 깊게 잠이 들었나 보다. 매일의 하루일과는 새벽 4시 전후 운동을 나가면서시작된다.그런데 오늘은 6시가 지나서 눈을 떴고 꾸었던 꿈이 생생하게 떠오른다. 지루하게 이어지던 열대야가 사라지자 깊고 긴 잠을자며 꿈까지 꾸었으니 모처럼 숙면(熟眠)을 취한 모양이다. 세상 사는 재미에 3쾌(三快)가 있다고 한다.잘 먹고 잘 자고 잘 싸는 즉 쾌식(快食), 쾌면(快眠), 쾌변(快便)을 꼽는데, 나는 한 가지 쾌유(快遊)를 더 붙여 4쾌를 주장한다.잘 노는 것도 삼쾌 못지않게 중요하지 않은가. 이게 무슨 일이지?내가 밀리터리(military) 마니아(mania)라서인가. 꿈속에서 군에 재입대를 했고,현역시 복무했던 21사 66연대로 복귀해 ..